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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주식시장에선 무슨 일이?

     

    2025년 4월 정치 테마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테마주로 알려진 상지건설이 10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도달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단기 급등세 뒤에는 수익보다 더 큰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지건설은 회사 실적과는 무관한 정치적 이슈만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상지건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는?

     

     

    상지건설

     

    상지건설이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과거 상지건설의 전 사외이사 임무영 씨가 이재명 캠프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현재는 임 전 이사가 퇴임해 상지건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 같은 소식만으로도 투기성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테마주 ‘상지건설’, 거래정지 풀리자마자 또 상한가! 대체 무슨 일이?

    ▶️상지건설 홈페이지 바로가기  ✅ 상지건설(042940), 거래 재개 후 또 ‘상한가’ 2025년 4월 11일 오전, ‘이재명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는 상지건설(025860)이 거래정지 해제 이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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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상한가 기록…왜?

     

    상지건설은 4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매정지일이었던 10일과 15일을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치권의 조기 대선 이슈와 맞물리면서 정치 테마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실적…적자·유증 진행 중

     

    주가 급등과는 달리, 상지건설의 실적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습니다.

     

    •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 204억 원 (전년도 대비 1,534억 원 감소)
    • 영업손실 : 217억 원
    • 순손실 : 267억 원

     

    또한, 상지건설은 액면가 5,000원에 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진행 중입니다.

     

    정치 테마주 투자, 지금 해도 될까?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수익률을 인증하고 무분별한 매수 권유가 이어지는 분위기는 리스크를 키우고 있습니다. 추종 매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고점에서 진입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도 나섰다…정치 테마주 특별 단속반 운영 중

     

    금융감독원은 이미 지난 12월부터 정치 테마주 특별 단속반을 운영 중이며, 대통령 선거가 예정된 6월까지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상지건설의 주가 폭등 사례는 정치 테마주 투자 열풍이 얼마나 비이성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입니다. 아무리 기대감이 커도,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의 급등은 결국 거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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